돈 많이 쓰지 않고도 아이와 알찬 여름방학 보내는 방법
이제 곧 엄마들이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옵니다
사실 제일 힘든 건 삼시세끼 밥을 차려주는 게 가장 신경 쓰이는 일이죠
그리고 낮밤이 바뀌면서 잠깐만 붙어있어도 잔소리폭탄이 되는데 하루 종일 붙어있을걸 생각하면 아마도
자는 모습이 제일 사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K엄마니깐 기운 내서 파워 J가 되어 계획을 세워보도록 합시다
물론 물가가 비싼 요즘 돈이 많이 들면 안 돼요 기본 식비만으로 이미 기본값은 나가니까요
방학 첫날!!! 일단 아이와 생활계획표를 짜서 실천하도록 합시다
아이에게도 조금은 여유 있는 현실가능한 것으로 만들어야 하루하루 실천하기가 쉬워요 그래야 성취감도 더 크겠죠?
◆ 여름방학 챌린지 리스트

* 저장하고 출력해서 가족과 아이상황에 맞게 고쳐 사용해 보세요
◆ 아이들의 방학은 '쉬는 시간'이 아니라 '성장하는 시간'
1. 하루 30분 독서 습관 만들기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는 내용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며 매일 꾸준히 읽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직접 책을 고르게 하면 흥미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겠죠
너무 어려운 책보다는 여러 종류의 책을 골고루 읽게 해 주세요
2. 가족 운동 챌린지
매일 20~30분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가족끼리 배드민턴 치기, 줄넘기 등을 해보세요
운동은 체력뿐 아니라 가족 간의 대화 시간도 늘려주며 웃게 만들게 됩니다
3. 하루 한 가지 요리하기
떡볶이, 샌드위치 만들기, 김밥 말기, 빙수 만들기, 과일 샐러드 만들기처럼 간단한 요리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과 과학 개념을 접할 수도 있고 화목한 친근감도 형성됩니다
4. 스마트폰 없는 2시간
방학 동안 하루 2시간은 스마트폰 대신 다른 활동을 해보는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보드게임, 그림 그리기, 끝말잇기, 간식 먹으며 대화, 독서 등 다양한 활동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5. 용돈 관리는 꾸준하게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거나 저금 목표를 세워보고 요즘에는 어플에도 경제퀴즈를 풀면 용돈을 줄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어릴 때부터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6. 자연 체험하기
숲길 걷기, 곤충 관찰, 별 보기, 공원 피크닉하기 등 평소에 잘하지 못하였던 체험을 하며 자연을 경험하면
아이의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7.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기
애니메이션 한 편을 영어 자막으로 보거나 영어 동요를 따라 불러보세요
즐거운 경험은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자연스레 흥미가 생겨서 학습시너지 효과가 나게 됩니다
8. 하루 한 줄 감사일기 쓰기
오늘 즐거웠던 일이나 감사했던 일을 적는 습관은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주 사소한 일도 적고 나면 자존감을 높이는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9. 아이와 함께 버킷리스트 만들기
방학이 끝나기 전 꼭 해보고 싶은 일 20가지를 함께 적어보세요
캠핑하기, 놀이공원 가기 , 박물관 가기, 빙수 만들기, 도서관 일출 보기 등등 조금 엉뚱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하고 실천하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면 부모와 소통하는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10. 가족 인터뷰하기
아이가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에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인터뷰하면서 영상으로 기록해 봅니다
지난날 추억으로 남길 수 있으며 준비하는 동안에도 가족 간에 여러 에피소드가 생기게 되겠죠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 추억 앨범을 만드는 기회가 됩니다
◆ 마무리
어린 시절의 추억은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사소한 것 모두를 기억할 순 없겠지만 그 감정과 행복감은 긍정의 회로가 되어 나아가 먼 훗날 한 아이가 성장했을 때 한 사회에도 기여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무엇을 시킬까?' 보다 '무엇을 함께할까?'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시간이 아이의 몸과 마음, 정신 그리고 가족 모두의 웰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